7살 아이가 과외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해 부모가 경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폭행 피해 아동은 과외를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과외교사 김씨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13일 JTBC는 A군(7)이 지난 1일 과외교사인 김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두피와 얼굴 등에 멍이 들어 의아해 했는데요. A군의 어머니는 A군의 머리를 쓰다듬자 아파했다며 '머리카락을 만지자마자 애가 경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거예요. 엄마 너무 아프니까 만지지 말래요.'라고 밝혔습다. 과외 교사 김모씨는 A군이 화장실에서 넘어졌다고 변명했다고 하는데요. 김모씨는 'A군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쿵 소리가 났다'라며 부모에게 얘기했지만 A군의 상처는 김씨의 폭행 때문에 생긴 상처였습니다. A군은 김모씨가 머리를 잡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