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7중추돌 사고의 원인은 포르쉐 운전자의 '환각 질주'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7중 추돌사고를 낸 운전자 A(4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 안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7중 추돌 사고 전에도 두 차례 더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흡입한 대마는 60개가 넘는 화학성분으로 구성돼있다.
뇌의 기억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와 신경세포를 손상하고 뇌 신경들을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뇌 혈류량을 감소시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담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무기력증, 환각, 망상 등 정신병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한 담배에는 발암물질을 일부 걸러내는 필터가 있는데 대마초는 불법으로
제조돼 제대로 된 필터가 없어 발암물질을 그대로 흡입하게 된다.
대마는 어린 나이에 흡입할수록 중독될 확률이 높고,
특정 유전자(5-HTT의 변종)를 가진 사람이 중독에 쉽게 빠진다고 전해진다.
한편, 대마를 한 번 피워도 6개월 후까지 모발에 축적돼 검출되고,
소변을 통해서는 3~4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2020/09/15 - [연예] - 해외원정 도박 멤버 초신성...
2020/09/15 - [연예] - 오인혜, 14일 심정지 사망…인하대병원 빈소, 16일 발인
2020/09/11 - [연예] - 설리 母 "최자와 열애 반대 후 모녀관계 틀어졌다"
2020/09/10 - [연예] -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대 男, 양화대교 아치 올라가 대치중…2개 차선 통제 (0) | 2020.09.22 |
---|---|
수능 시간표 2020년 수학능력시험 (0) | 2020.09.16 |
2만원 통신비 지원 해주면 고마워할까?? (0) | 2020.09.10 |
예방 거리 두기…전체 좌석의 50%만 예매 가능 (0) | 2020.09.08 |
파주 10개월 아기까지 가족 5명 확진... 병상없어 감기약으로.. (0)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