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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검찰조사 HOT 상표권 무단사용혐의

쫌아는 2019. 9.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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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상표권 분쟁 장우혁 검찰소환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41)이 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았다.

H.O.T.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이영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장우혁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H.O.T. 상표권과 서비스권을 소유한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해

10월에 열린 H.O.T 콘서트 콘서트에서 H.O.T.라는 그룹명을 사용했다며

장우혁과 솔트이노베이션을 고발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기 때문이다.






 
  
김 전 지난해 10월 17년 만에 개최된 H.O.T. 콘서트를 앞두고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에 내용증명을 보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콘서트 기획사 관계자는

"지난해 공연에선 'High-five Of Teenagers'라는 풀네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장우혁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H.O.T. 상표를 사용한 경위 등을 물었다.

검찰은 조만간 장우혁과 김 전 대표와의 대질 신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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